[현장데스크] 장애인 차량지원 단체 ‘DART’
[현장데스크] 장애인 차량지원 단체 ‘DART’
  • 관리자
  • 승인 2011.06.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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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카톨릭 헬스 케어 RECREATION ACTIVITY OFFICER
남원숙


장애인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단체로 시드니 북서쪽지역을 커버하고 있는 Darts Alternative Road Travel이 있다.
이들은 장애인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교육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장애 어른들을 대상으로 자기 집에 거주하는 신체 장애자와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낮에 교통서비스를 한다. 이들은 쇼핑과 바비큐파티, 영화관람, 외식하기, 소풍가기, 드라이브, 문화 행사 참여하기, 미술관 관람과 요가교실, 유람선 타기, 쇼 관람이나 클럽 가기 등을 한다.
이처럼 다츠는 휠체어와 함께 의미 있는 삶을 지역 사회 안에서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모토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Door-to-door체계로 미니 버스가 운행된다. 자원봉사자들이 one-to-one 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장애를 가진 자들이 사회로부터 격리되는 이유가 교통편이라는 점을 없애는 점에 포커스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체적인 장애를 가진 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계속 지낼 수 있도록 그 가족들에게 쉬는 시간이나 간호인들의 자신들을 위한 시간을 주기 위함도 서비스의 한 목적이다.
1979년 자원봉사단체인 Helpmates는 어르신이나 장애자들을 돕는 단체로 체스우드에서 시작되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마리 킹이라는 자원봉사자가 의견을 내 1979년 7월 3일 관심 있는 몇몇 사람들과 전문의와 윌로비 구청 직원과 정식 회의를 가졌다.
그 회의의 결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신체장애자들을 위해 약간의 지원을 통해 Dial-a Bus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1979년 10월에 이름을 다츠로 바꾸고 11월부터 공식적인 회의를 가지기 시작했다. 그 후 계속적인 AGM과 뉴스레터 “NEWSWHEEL’이 계속 나오고 있다.
1980년부터 정식 등록 된 단체가 된 다츠는 공식적인 도네이션을 타라무라 로터리클럽에서 받아 버스를 처음 샀다. 와인에 다츠를 붙여 팔아 모금을 하기도 한다. 맥도날드사, 윌로비 구청 노스 시드니, 모스만, 레인코브구청에서도 지원을 받고 있다.
토요타 코스타를 처음으로 구입하고 5개의 휠체어와 호이스트를 첨가하고 에어컨디션과 좌석벨트를 체스우드 프렌드십센타에서 제공 받았다.
마리 킹의 말과 같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친구를 만나고 와인도 마시며 피크닉을 가듯 신체장애인들도 그런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버스로 도와야 한다”는 뜻을 지키며 오늘에 이르렀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대낮(오후도 특별한 날)의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쇼핑과 특별 행사도 제공한다.
18세 이상의 신체 장애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시드니 북서쪽 지역의 65세 이하에 한하며 양로원이나 단체 홈에 있다 하더라도 휠체어를 사용하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전화 07777840으로 전화를 하면 프로젝트 오피스가 가정 방문을 하여 평가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달에 5번의 서비스를 한 번에 3시간 정도 받는데 차로 이동하는 8시간은 뺀다. 매번 11달러가 멤버십 비용이고 블루 마운틴이나 가까운 지방으로 가는 여행시 16달러를 낸다.
다츠,에서 자원봉사자를 개인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원칙이나 만약 개인적인 도우미가 있는 경우 동반해도 무관하다. 다츠에 속한 운전사는 각자의 집에서 Door-to-door와 안전을 책임지며 개인적인 용무에도 도움을 주게 되어 있다.

2011/06/04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