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과 나눔’ 두 번째 포럼
‘채움과 나눔’ 두 번째 포럼
  • 관리자
  • 승인 2011.07.3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복지서비스 중심 사회복지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한세대학교 미디어형상학부 광고홍보학 전공 신강균교수는 그의 저서 ‘광고기획론’을 통해 “모든 광고기획의 과정은 소비자가 우리의 제품을 쉽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계이다. 우리 제품을 멋지게 파는 것이 아니며 그들이 끌려오도록 하는 것이다. 프리젠테이션도 우리의 제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의 아이디어를 사도록 도움을 주는 행위인 것이다. 즉 접근의 차이이고 시각의 차이인 것이다.”라고 말한다.
지난 6월 20일 사회복지포럼 ‘채움과 나눔(회장 이효숙)’에서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장기요양시설의 광고 및 홍보전략’이라는 주제의 두 번째 포럼을 마련했다.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및 실무자, 장기요양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객의 가치를 인정하고 서비스의 본질과 고객의 잠재심리, 고객의 문제, 미래의 트렌드를 파악해야 하며 창의적이 되어야 할 복지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신강균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신교수는 특히, 따뜻한 보살핌과 어머니의 자상함이 느껴지며 치유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병원’과 ‘요양’이 가지는 서비스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으며, 고객의 잠재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불만을 경청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장기요양시설의 미래 트랜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건강·장수 트렌드, 안전시스템, 자연친화적 설계 등 건강에 대해 안심할 수 있어 안식처로서의 인식이 필요하며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각 시설을 나타낼 가장 처음의 서비스를 만들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 것과 4S아이디어 발상법을 통해 기존의 아이디어 발상법과 심리학적 이론 속의 창의적 요소의 연결 작업으로 공통적 요소를 추출할 것을 제안했다.

오인옥 기자
2011/07/30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