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곰두리 두레마을 ‘Happy House’ 오픈
포천곰두리 두레마을 ‘Happy House’ 오픈
  • 관리자
  • 승인 2011.07.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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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경제적 지원 강화를 위한 곰두리 베이커리 매장

6월 24일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곰두리두레마을(원장 김종수)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 베이커리 판매점 ‘Happy House’를 오픈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새말장로교회, 포천 신협,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물품을 지원했으며 임마누엘복지재단 등 지역 교회와 지역주민 300여 명이 당일 행사에 참여했다.

오픈 행사를 위해 파리바게트 제빵기사가 이틀간 제품 생산을 지원했고 경복대사회복지학과학생들과 풍선아트 봉사단체 스페이스가 행사 진행을 도왔다.
당일, 커피와 아이스티, 기본 빵이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20여 가지의 제빵제품을 판매했다.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직업을 통해 경제적 능력이 향상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사회적 위치를 향상, 스스로의 삶을 자립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해피 하우스’는 장애인이 직업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생산된 빵, 쿠키, 커피 등을 판매하는 ‘곰두리 베이커리’ 직속 매장이며 수익금은 참여 장애인에게 임금으로 지급된다.

곰두리두레마을 한 관계자는 “장애인의 꿈을 이루게 하는 통로가 되어 큰 발전을 이루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경 기자
2011/07/30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