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장로교의 날’ 개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장로교의 날’ 개최
  • 관리자
  • 승인 2011.07.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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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교단, 장충체육관에서 연합 다짐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여 ‘변화를 주도하는 장로교회’라는 주제로 세 번째 장로교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내년 총회 설립 100주년에 앞서 개혁에 앞장서며 연합과 일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으며 30개 교단의 총회장을 비롯하여 목회자와 성도 7,0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합창단과 백석예술대학 80인조 오케스트라의 교회음악 협주곡으로 감사와 찬양의 시간이 있었으며 개회식이후 장로교 전통에 따른 예배와 성찬식이 진행됐다.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는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세상으로 부름 받은 특권에만 안주하다 세상을 향하여 보냄 받은 소명이 약화되었다.”며 “영적 전투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다시 한 번 세상을 향하여 보냄 받은 소명을 회복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병희목사)는 1981년 통합, 합동, 고신, 기장, 대신 5개 교단이 창립된 이래 12개의 상임위원회와 2개의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장로교정체성회복운동, 연합과 일치운동, 장로교목회자재교육, 국내·외선교활동, 이단사이비로부터 교회를 보호하는 등 30여 년간 활동해왔다. 현재 30개 교단에 3만 7천여교회, 900만 성도가 소속되어 있다.

장은경 기자
2011/07/30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