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KOWIN) 개막
2011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KOWIN) 개막
  • 관리자
  • 승인 2011.09.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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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중국 등 국 내·외 여성 리더 530여 명 참석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2011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가 8월 30일 울산 광역시 롯데호텔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공동주최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 참가지역은 물론 온두라스, 터키를 포함한 새로운 지역도 참가해 성황리에 개막했다.

‘글로벌 한민족 여성 그린 코리아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백희영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10년의 세월을 훌쩍 넘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외형적 성장은 물론 그 내용도 한층 풍부해지고 있다”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를 통해 그린 기술을 선도하고 생활의 녹색혁명을 이루기 위한 한민족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로 세계를 움직여라”라는 주제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으며 장대환 회장(매일경제 신문), 이원복 교수(덕성여대), 하지원 대표(에코맘코리아)의 경제, 문화, 환경에 대한 주제별 강연과 4개 분과(경제, 문화, 환경, 미래)의 주제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또한 이 날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주최 만찬식에서는 국내외 참가자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지역에서 한민족여성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도할 제 5기 지역 담당관 2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되었으며 11개국 국외 참가자가 직접 가지고 온 거주국 언어로 된 책을 울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하는 ‘다문화도서기증식’이 있었다.

김경순 기자
2011/09/17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