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 부설 가산노인대학(학장 조돈창)은 25일 가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11년 제1기 가산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홍운기 포천시 경제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이금종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각 기관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을 갖고 노인대학을 마치는 어르신 76명(남12명, 여64명)의 졸업식을 축하했다.
가산노인대학은 지난 3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난 8개월 동안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자체 및 외래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목과 건강관리 교육을 총32회 64시간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가산노인대학이 설립되어 첫 졸업생을 배출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을 찾을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졸업식에 참석한 홍운기 포천시 경제생활지원국장은 축사에서 “제1기 가산노인대학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이 학교 목표인 배우는 즐거움, 사랑의 실천 즐거움, 건강의 실천 즐거움을 토대로 즐겁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면서 “포천시도 노인복지에 커다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1/12/24/ Copyrightⓒ경기복지뉴스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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