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평생교육에서 해법 찾아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평생교육에서 해법 찾아
  • 관리자
  • 승인 2012.05.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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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함께 키우기, 세대공감 캠페인 등 공동선언문 발표

국가평생교육진흥원(NILE)과 한국교육방송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제1차 평생교육정책포럼이 지난 4월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이주호 장관(교육과학기술부)의 격려사와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곽덕훈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등 평생교육 및 학교폭력 유관 기관장들이 원탁회의를 거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자녀 함께 키우기’, ‘세대공감 캠페인’ 추진, 학부모 교육 및 상담교육 확대, ‘가족 사랑의 날’ 정착, ‘마을학습공동체’ 형성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하여, “학교폭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학교차원의 노력과 더불어 가정과 지역사회의 역할, 즉 ‘평생교육차원에서의 범사회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가정과 사회의 교육적 기능회복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소한 괴롭힘도 폭력이고, 범죄라는 원칙’하에, 밥상머리교육, 지자체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교육 활동사례 등을 기초로 하여, 가정과 지역사회가 행해야 할 다양한 대안과 해법들이 전문가 토론을 통해 다루어질 것을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공동선언문을 통하여 공표된 다양한 해법들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적 파트너쉽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인옥 기자
2012/05/05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