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울대병원에서는 지난 5월 20일 ‘고령화 사회 노인의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노인의료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의 남상덕 비서관의 ‘고령사회에 대비한 국가전략의 특강’을 시작으로 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의료 수요, 노인보건 의료체제의 구축방안,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의료 복지 통합제공 체계, 한국형 노인의료 체계 구축 등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우덕 박사는 “노인의료보호정책의 최적화는 방문간호사에 의한 예방 및 조기검진에서 의료복지의 마지막 단계인 종말기 케어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지역사회중심의 연계 시스템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숙 명예기자 (200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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