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할수록 더 유익해져”
청소년복지학교를 하면서 강의 시간마다 졸지 않고 경청하려고 애를 썼다.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둘째 날에만 있었던 현장실습도 첫째 날과 둘째 날에 있는 등 지난 번 복지학교보다는 뭔가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첫째 날, 실습으로 주간보호센터를 갔다. 그 곳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공놀이 등 게임도 하고 오후에는 미술시간에 만들기도 같이 했다. 그곳에 계신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 드렸는데 김00어르신은 우리 조에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다 외우실 정도로 기억력이 좋으셔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 별로 오래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둘째 날은 ‘학교폭력 바로알기’라는 강의가 있었는데 많이 인상적이었다. 강의도 재미있었고 학교폭력의 심각성도 알게 된 것 같다.
오후에는 신망애로 현장실습을 가서 계단 청소도 하고 방도 구석구석 쓰는 등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그곳에서 나보다 한 살 어린 여자아이아이와 다른 여자 분들도 있었는데 다 친절하고 착해서 좋은 분들 같았다.
이 번 복지학교에서 힘은 들었지만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흥진고등학교 2학년
한성아
(사)성민원 031)397-2051~2
성민원 및 산하기관은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 인증 기관입니다
2012/05/05 Copyrightⓒ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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