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과 여름철을 맞아 군포시에서는 집단 급식소 등에 대해 식중독 대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집단급식소 128곳, 도시락제조업소 5곳, 대형 음식점 34곳 등 총 167개소 대해 사용원료 및 식품의 적정성 여부와 식품에 대한 위생적 취급 여부 등에 대해 정밀 점검한다. 특히 조리사의 손과 도마, 행주에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가검물 채취검사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보유인물 배포와 반상회보, 소식지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요령, 신속한 주민신고요령도 홍보할 계획이다.
조정미 위생팀장은?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수시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과 ?주변에 설사, 고열 등 식중독이 의심가는 환자가 발생할시 보건소 또는 시청으로 연락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해 군포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3건에 133명으로 그 중 집단급식소 2개소, 일반음식점 1개소에서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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