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보면 비생산적이고 국익에 유익 없는 일에 너무 많은 힘을 쓰고 있다. 주인이 아닌 이들이 주인 행세하고 실패와 사고에 책임지는 사회가 없는 서글픈 현실을 보고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내 편이면 다 잘하고 상대편이면 다 못한다고 하는 것은 나라를 세워 가는 데 문제를 생기게 한다.
민주주의 기본은 다수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소수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다. 그러나 소수의 자기편을 위해 다수의 의견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백성을 철저히 우롱하는 것임으로 중단되어야 한다.
이제 새로 잡아 보아야겠다고 한다면 울어야 한다. 6·25전쟁 이후 55주년을 맞는 이때에 우리민족의 자유가 유지되며 적국과 우방을 분별하고 이 민족이 평화적인 남북통일과 북핵문제가 해결되기 위해 5만 명이 모여 기도했다는데 왜 언론은 침묵하는가?
6·25의 전범에게는 빛을 비추는 때, 서로 나라를 지킨 이들에겐 어찌 밤이란 말인가? 바라기는 서로의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저작권자 © GB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