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시작한 샘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시작한 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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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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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9월 4일 시작, 12월 18일 수료식 예정


효산의료재단 샘병원(대표 이대희)이 지난 9월 4일(화) 제1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시작했다.

샘병원은 1998년 호스피스 병동을 설립한 이래로 약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회복지공동모금 및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말기 암 환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완화의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과정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9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의사 9명, 간호사 10명, 성직자 7명, 물리치료사 및 사회복지사 4명을 대상으로 총 60시간동안 교육을 하게 됐다.

박상은 의료원장(효산의료재단 샘병원), 김민철 병원장(G샘통합암병원장, 안양샘병원 완화의료센터장) 등 총 27명의 전문 강사진이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관련된 강의를 한다.

김민철 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암과 같은 중증 질환으로 의학적으로 회복 가능성이 없이 6개월 이내의 여명을 예상하는 환자들을 임종할 때까지 전인적으로 편안히 돌보아 주는 의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완화의료 전문인력들이 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및 경험을 습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봄에 있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은 G샘통합암병원을 개설하여 2007년부터 말기, 전이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문의 : 031-467-9258)

2012/09/22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