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시리즈 Ⅱ

차이코프스키 음악에는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친근미를 느낄 수 있고 한편으로는 우리의 마음속 깊이 녹아 있는 우수가 내재되어 있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여자경)는 연간 기획공연으로 러시아 낭만 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를 만나볼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시리즈는 그의 6개 교향곡 중 마지막 4,5,6번 교향곡을 3회의 공연에 걸쳐 차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교향곡 제6번 ‘비창’>등으로 구성되어 클래식의 우아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공연 한 시간 전에는 교향곡을 중심으로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대한 해설과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원소영의 시크릿 클래식’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 최고의 여성지휘자로 손꼽히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와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가 있는 서정성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는 첼리스트 박노을이 함께 하여 멜랑콜리한 서정성으로 상징되는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할 것이다.


Information

공연기간 2012년 10월 18일(목)
공연시간 오후 7:30
공연장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주 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주 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후 원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 연 지휘 여자경, 첼로 박노을, 해설 원소영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효은 객원기자

2012/09/22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