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기독교 TV(CTS)가 공동으로 ‘영.유아 보육운동본부’(가칭)를 설립하고 보육사업 지원과 출산장려운동에 적극 나섰다. 단체는 7일 오후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교회 영.유아 보육사업’ 조인 및 선언식을 열고 “전국 5만 여개의 교회 안에 방과 후 교육시설을 만들어 맞벌이 부부의 영.유아 보육을 돕겠다”고 결의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교회가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받아들이고 있고 그 바탕에 기독교인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은 성공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오는 9월초쯤 발족하는 운동본부를 통해 출산 장려운동과 함께 자원봉사자 교육, 보육교사 양성 등 여성인력의 취업 지도도 단계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저작권자 © GB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