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어른들을 위한 이세상 가장 따뜻한 동화
[Stage]어른들을 위한 이세상 가장 따뜻한 동화
  • 관리자
  • 승인 2012.12.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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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루클린

뮤지컬 브루클린은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를 찾아 자신의 이름과 같은 도시 브루클린으로 와서 노래하는 브루클린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더니 어느 순간 강렬한 음악으로 분위기를 리드하는 배우들의 실력에 감탄을 자아내게 되는 뮤지컬 브루클린.
배우들의 가창력에 한번, 연기력에 또 한번 놀라게되는 이 뮤지컬은 극중 미국의 톱스타 파라다이스와 브루클린의 대결, 잃어버린 아버지와의 회복을 통해 삭막한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과 행복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려고한다.

그들이 말하는 행복함이 무엇인지, 정말로 해피엔딩은 존재하는지 추운겨울 따뜻한 동화를 들으며,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보는것은 어떨까?
황폐한 브루클린의 뒷골목에는 그 곳에서 생활하는 클리반트, 이든, 캐런, 케빈 그리고 라노마가 있다. 이들은 팝과 소울 공연을 하며 생활을 이어가는 거리의 가수들이다. 비천해 보여도, 이들이 공연을 할 때에는 지저분한 쓰레기장이 세계 최고의 무대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 된다. 이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직접 만든 동화 같은 이야기로 공연을 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테일러, 페이스 그리고 브루클린. 미국 청년 테일러 콜린스는 프랑스에와 가수의 꿈을 키워가던 중, 발레리나를 꿈꾸는 아름다운 프랑스 아가씨 페이스를 만난다. 이들은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지만, 테일러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연락이 끊기고 만다. 페이스는 혼자서 테일러와의 사랑의 결실인 브루클린을 낳지만, 테일러를 잊을 수 없어 괴로워하던 중 돌이킬 수 없는 길을 택하게 된다. 어머니를 잃은 브루클린은 수녀원에서 성장하고, 성인이 된 후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하여 자신과 동명인 도시 '브루클린'으로 떠난다. 이제 브루클린 거리에는 각자의 해피엔딩을 향하여 영혼을 다해 부르는,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사랑 노래가 울려 퍼진다. 이들의 해피엔딩은 이루어질까?


Information

일 시 2012.11.30~ 2013.02.24
장 소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관람시간 100분
가 격 R석 60,000원 S석 40,000원


김형진 객원기자

2012/12/22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