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임원들 노숙인들에게 따스한 식사 배식봉사 펼쳐
한장총 임원들 노숙인들에게 따스한 식사 배식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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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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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1월 14일 서울역에 위치한 ‘따스한채움터 (서울역노숙인무료급식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였다.

무료급식에 앞서 한장총 임원진과 군포제일교회 여전도회원 등 30여 명은 노숙인들과 함께 ‘사랑나눔개회예배’를 드렸다. 400여 명의 노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박종환 목사(나눔공동체)의 사회로 권태진 목사 설교,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 찬양, 박남교 공동회장의 축도로 이어졌다.

권태진 목사는 ‘즐거움과 기쁨의 조건을 가져라’는 제목 설교를 전하며 하박국 선지자가 어려운 환경에도 지배되지 않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한 것처럼 다시 일어서도록 힘과 용기를 가지라며 노숙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예배 후에는 권태진 한장총 대표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따뜻한 점심 배식 봉사를 하였으며, 양말과 음료도 증정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대표회장에 취임한 권 목사가 축하화환 대신 받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진행됐다.


김차희 기자

2013/2/2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