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 10년의 성과와 과제’
‘대안교육 10년의 성과와 과제’
  • 관리자
  • 승인 2005.07.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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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대안학교 심포지엄 연세대학교에서 개최


지난 2일 제도권 밖에서 출발한 대안학교가 출발 10년을 정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연세대학교에서 가졌다.

‘대안교육 10년의 성과와 과제’라는 표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대안교육연대와 서울시대안교육센터 주최, 연세대학교청년문화원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축사에는 양희창(대안교육연대 상임운영위원장), 기조발제는 ‘대안교육 10년의 성과와 과제’ 양희규(간디학교교장), 주제토론으로는 이종태(한국교육연구소 소장), 김현수(성장학교 별 교장), 변형석(하자작업장학교 교사)외 토론자들의 토론과 발제가 이어졌고 종합토론을 통하여 향후 발전에 대해서 논의 하였다.

이날 양희규 간디학교 교장은 오늘날 대안교육의 시대적 역할에 대해 "아이들을 깊은 잠에서 깨우는 것이며, 그렇게 해서 그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행복 찾기를 하게 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고 "대안교육 10년의 성과는 바로 씨앗처럼 떨어져 숲을 이룬 100여개의 대안학교 그 현장"이라고 말했다.


권연순 기자 (2005.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