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사랑의 결정체이다”

칭찬릴레이 두 번째 주인공은 사단법인 성민원 무료급식소, 성민실버합창단, 성민소년소녀합창단을 담당하고 있는 김은숙님입니다. 혼자서 많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밝은 표정과 마음가짐으로 항상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김은숙님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Q. 칭찬릴레이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을 받게 되니 조금 쑥스럽네요

Q.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으신가요?.
- 음악적 재능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성민실버합창단과 초·중등학생을 위한 성민소년소녀합창단을 맡고 있습니다. 또 매일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과 어르신들 1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 무료급식소에 오시는 분들과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이사장님의 복지마인드도 나눕니다. 그 중 어르신들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이 바로‘칭찬시간’인데요.‘열 가지 중에 아홉 가지를 못해도 잘하는 한 가지를 칭찬하라’라는 이사장님의 칭찬하는 법을 배워서, 저도 늘 어르신들에게 칭찬을 해드리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활짝 웃으시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가장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Q. 앞으로는 어떤 다짐과 목표, 비전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 앞으로는 사회복지분야를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해서 이사장님의 복지마인드를 잘 살려 보고 싶습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육체적인 필요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필요까 도 채워주고 싶습니다.

Q.‘칭찬’을 한마디로표현해주세요.
-‘봄에 돋아나는 새싹’입니다. 소외대상이었던 어르신들이 칭찬과 사랑을 통해 다시금 밝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칭찬이란‘봄에 돋아나는 새싹’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숙님이 선정하신 칭찬릴레이의 세 번째 주인공은 과연 어떤 분이실까요? 칭찬릴레이 세 번째 주인공, 다음 호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이루리 기자

2013/03/23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