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특별한 일상 가꾸기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특별한 일상 가꾸기
  • 관리자
  • 승인 2013.06.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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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특별한 일상 가꾸기
주차장 속 작은 정원 ‘무지개 정원’


수원중앙주간보호센터는 환경도 생각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도 꾀할 수 있는 주차장 정원 만들기를 계획했다. 지난 4월 9일부터 수원중앙침례교회 주차장에 있는 작은 화단을 장애를 가진 이들의 손으로‘무지개 정원’을 조성했다.

지적·자폐 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했고 무지개 정원을 가꿈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어 능동적인 일상을 보내게 하려는 목적에서다.

무지개 정원은 센터의 이용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한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정원에 자신의 이름을 걸어 나무나 작물을 심고 무료로 키울 수 있다.

한편, 수원중앙주간보호센터는 수원중앙복지재단(대표이사 고명진)에서 운영하며,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고 교육하는 기관이다.


김경순 기자

2013/06/15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