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미술관 꿈★틀’ 작품전시 및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대미술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상설 예술체험공간이 지난 7월 31일 경기도 미술관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가 만드는 첫 번째 어린이 전용 미술관이다.
경기도미술관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2층 전시실에 마련된 어린이 미술관은 기존 전시실과 야외 테라스를 연결한 독특한 구조로 작품감상과 체험이 가능하다.
전시공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20여점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구성되며, 작품 성격에 따라 몸놀이, 상상놀이, 미술놀이로 구분된다. 몸놀이 공간은 어린이들의 신체영역을 발달시키기 위해 드로잉놀이와 언어놀이, 공간놀이와 관련된 작품이 전시되며 상상놀이 공간은 작품을 관찰하면서 어린이들의 감성영역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했다. 생활 속 재료와 자연물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놀이 공간은 표현기법 체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어린이들의 인지영역을 발달시키게 된다.
경기도미술관은 또한 화랑유원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을 살려 자연물과 조각 작품을 활용한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간 1~2회 교체 전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참가연령 : 유치원생~초등학생
관 람 료 : 48개월~미취학아동-1,000원/초등생-2,000원/성인-4,000원
(신분증지참한 경기도민 50%할인)
주 소 :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교 통 편 : 지하철-4호선 초지역/버스-단원구청 정거장에서 5분거리(주차 무료)
문 의 : 경기도미술관 학예팀 031-481-7033, 7035
김효은 객원기자
2013/08/03 Copyrightⓒ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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