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적에 배운‘복지’여든까지 간다
세 살적에 배운‘복지’여든까지 간다
  • 관리자
  • 승인 2013.08.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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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적에 배운‘복지’여든까지 간다

- 유치원생들이 모은 정성 장애인과 무료급식지원위해 쓰여 -


지난 7월 19일,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이하 성민원)의‘장애인복지’와‘무료급식센터’의 사업을 후원하고자 하는 어린 아이들의 손길이 있었다.
군포시 산본동 세종6단지 647동에 위치한 베이비맘 어린이집(원장 김영자)에서는 사단법인 성민원과‘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영아경제프로그램‘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1년 동안 모은 동전은 성민원의 복지사역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군포시 수리동 계룡삼환아파트 입구에 있는 파란마음하얀마음유치원(원장 신수영)에서도 3주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마지막날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89만여 원을 성민원에 기탁해 왔다.

신수영 원장은“핵가족화되고 풍요로움 속에 자라는 아이들에게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했다.”며“똑똑한 아이가 아니라 올바른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유치원의 교육철학이 사단법인 성민원을 통하여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홍미숙 기자
2013/08/03 Copyrightⓒ경기복지뉴스

(사진설명)
(위) 베이비맘 어린이집 영아경제프로그램 협약식
(아래) 파란마음하얀마음유치원 후원금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