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요청하는 ‘교회사회사업’
사회가 요청하는 ‘교회사회사업’
  • 관리자
  • 승인 2006.06.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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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적, 사회복지적 차원에서 동시 이뤄져야


강남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원장 이숙종 목사)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경기남부지회(회장 이재창 목사)는 강남대학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한 제10회 우원 목회자 세미나를 6월 12일 개최했다.

1부는 예배로 이숙종 목사(강남대 실천신학대학원 원장)의 사회, 김용실 목사(강남대동문회장)의 설교, 선우 남 박사(우원기념사업회 회장), 김봉태목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경기남부지회 공동회장)의 격려사, 김인식목사(강남대 동문목회자협의회 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한국교회 복지선교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제1강연자로 나선 박종삼 박사(한국 월드비전 회장)는 “교회사회사업의 필요성은 신학적, 사회복지적 차원에서 동시에 고려되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오늘날 교회를 향해 도움을 요청하는 사회복지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구제, 자선, 봉사의 모델을 넘어 철저한 기독교정신으로 무장한 청지기로 신학적 지식을 겸비한 사람이 사회사업(사회복지)을 전공해, 사회선교의 직·간접적 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독일 디아코니아운동과 관련한 한국기독교사회복지 운동의 전망에 대해서는 홍주민 박사(한신대 학술원 연구교수)가, 미국교회의 지역사회와의 동향에 관한 강연에는 강만춘 박사(미국 상록대학 학장)이 각각 발표했다.
강남대학교는 설립자 우원 이호빈 목사의 교회일치 신학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우원목회자 세미나를 열어왔다.


(사진_박종삼 박사(한국월드비전회장)가 한국교회 복지선교에 대한 현황을 말하고 있다.)


장은경기자 (200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