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저희들도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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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13.09.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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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제일교회 선교원, 복지프로그램 운영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거예요, 내 것을 나누어주는 거예요.”
8월 한 달간 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군포제일교회 선교원의 원아들이 강의를 진행했던 사회복지사의‘복지가 무엇일까?’란 질문에 대답하는 모습이다.

선교원 원아들은 8월 12일‘복지란 무엇인가?’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13일과 21일에는 성민요양원과 성민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도 해드리고 무릎에 앉아 노래도 불러 드렸다. 또 22일에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대상자들인 독거어르신에게 원아들의 가정에서 보내준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28일에는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견학해 이웃 사랑을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아의 학부모는“독거어르신댁에 방문해 밑반찬을 드리고 온 후부터는 가정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한 달 동안 부쩍 성장한 아이를 보니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더불어 살아가요’라는 스티커가 부착된 저금통을 8월초 각 가정에 배포해 오는 9월 25일에 수거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전액 무료급식소와 장애인복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군포제일교회 선교원은 복지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 어린 꿈나무들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심어줄 계획이다.


홍미숙 기자

2013/09/14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