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 책소독 사업단 도서관, 북까페, 가정집으로 직접 방문
사단법인 성민원이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장은경)은 올해 신규사업으로‘위드북 클린북(with book clean book)’사업을 시작했다.‘책 읽는 도시는 책도 깨끗하다’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책 소독 사업단은 책 소독 전문업체『그린리브』 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군포시내 만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었다.
책 소독 과정은 먼저 서고의 미세먼지 등 분진을 제거한 후 천연소독약제로 타액, 곰팡이, 세균 등 균주를 제거한다. 소독기를 이용하여 공기 중의 유해세균까지 없애주는 전체소독이 끝나면 서고 정리와 배열, 마무리까지 해준다. 무엇보다 꼼꼼하고 섬세한 어르신들의 손길이라 더 믿음이 간다. 소독에 사용되는 약품은 천연 허브에서 추출한 100% 천연식물 추출물로써 인체에 무해하며 살균, 항균 효과가 매우 뛰어나 도서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가정 등에서 건강한 도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책 소독 비용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별도의 견적을 받아본 후 책정하게 된다.
한편, 2007년 1월부터는 초·중등학교, 영·유아시설, 유치원(50인 이상) 등에 4월부터 9월까지는 살충소독을 2개월에 1회 이상, 10월부터 3월까지는 3개월에 1회 이상 실시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했으며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2005년 7월 1일부터 공공기관, 정부투자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친환경인증제품’구매를 의무화하고 있다.
문의 : 군포시니어클럽 위드북 클린북 사업단 031)454-2077
서정희 기자
2013/09/14 Copyrightⓒ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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