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꿈나무 아동복지관
<탐방>꿈나무 아동복지관
  • 관리자
  • 승인 2006.06.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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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희망 감동이 있는 꿈나무아동복지관>



부천시 괴안동 유한대학 옆 오솔길을 따라 조금 걷다보면 아담한 동산 입구에 새소망의 집이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면 모자원 아래 꿈나무아동복지관 건물이 보인다.

복잡한 도로변에서 불과 3분 거리에 푸른 나무숲 그늘과 신선한 흙 내음, 그리고 걸어가는 동안이 휴식이 되는 정원이 넓은 집 같은 복지관이다.

꿈나무아동복지관(이재곤 관장)은 2004년도 6월에 개관한 경기도 최초 아동복지관으로 이곳에서는 지역의 아동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동상담과 부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아동. 부모 자조모임을 통한 집단 프로그램, 방과 후 교실, 재가아동 보호사업, 문화체험 학습 등의 집단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또한 저소득가정 아동과 일반아동을 위한 컴퓨터교실, 피아노교실 등을 통한 아동사회교육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2004년 11월에 개설한 꿈나무 발달지원센터에서는 언어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리검사, 사회성집단치료, 진로적성검사를 서비스하고 있다.

태평양복지재단 지원으로 개관한 꾸러기도서관은 단란한 분위기의 열람공간과 양질의 도서대출을 통해 아동들의 풍요로운 정서생활을 돕고 있다.

이재곤 관장은“아동복지관이라는 단종 복지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입증시킬 수 있는 모델을 확립하고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복지관 공간을 아동복지욕구에 맞춰 최대한 활용, 지역사회의 요보호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아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꿈나무아동복지관은 지역내의 아동센터를 네트웍으로 연결 지원하고, 아동문제를 예방하는 등의 전문적 역할에 비전을 두고 있다”고 했다.

사진_꿈나무복지관/ 이재곤 관장.


정희진기자 (200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