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통쾌한 희망사전
<책>통쾌한 희망사전
  • 관리자
  • 승인 2006.06.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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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뷰크너 지음 | 이문원 옮김 | 복 있는 사람



일상에서 만나는 회의와 의심, 박제화된 삶, 무겁고 심각한, 때로는 너무나 가벼워 본질을 떠나 있는 피상적인 모습들….
이 모든 것들에 조금씩 허물어져 가는 자신의 무력감, 그래서 가끔 절망하는 이들.

영적 심장이 멎어 있고 생각에 졸음이 밀려오며 ‘희망’이란 단어가 자신의 사전속에서 지워져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희망’을 발견할 테니까.

이 책 157쪽에는 이런 해석이 있다.
절망 Despair-절망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고 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용서를 거부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용서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우리 스스로 포기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시대 최고의 기독교 작가인 프레드릭 뷰크너가 말하는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영적 해안을 마주해 보자.


이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