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선물합니다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선물합니다
  • 관리자
  • 승인 2014.05.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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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캠페인으로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 전해


군포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세월호 사고에 대한 군포시 캠페인을 5월 12월부터 시작해 2주 동안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사고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센터(소장 명소연)의 PTSD상담(외상후 스트레스장애)과 협의체 7개 분과의 희망 메세지 포스팅과 잊지 않겠다는 약속의 핸드 프린팅으로 진행된다.

세월호사고가 한 달째를 맞이하면서 안산의 인근지역인 군포시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심리적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어 일부 전문상담기관이 앞장서 상담치료를 진행해 왔다.
이 캠페인의 실무를 총 책임지고 있는 김정호 실무협의체 위원장은“애도와 아픔을 같이 하면서도 삶의 희망만은 우리 사회가 놓지 않았으면 하는 뜻에서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5월 12일 첫날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동참하여 희망과 약속의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세월호 사고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이 다시 삶의 일상현장으로 돌아오는 그때까지 아픔과 슬픔을 같이하자는 마음을 담았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는 산본 이마트 앞에서 진행되었고 19일부터 23일까지는 당정역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인옥 기자


2014/05/17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