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풍, 일일카페, 뮤지컬 여행 등‘추억 그리고 감사’
효소풍, 일일카페, 뮤지컬 여행 등‘추억 그리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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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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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니어클럽, 개관 7주년 기념해 네 가지 테마여행 기획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이 개관 7주년을 맞아 네 가지 테마여행을 기획했다.
첫 번째 테마여행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자원봉사자 약 1,000여 명과 함께‘추억으로 가는 기차여행 효소풍’이었다. 코레일측과의 협약을 통해 ITX청춘열차를 타고 올해는 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다녀왔다. 이번 효소풍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여행길을 배웅했고, 군포제일교회, IBK기업은행(군포), ㈜보성개발, 코레일 오봉지구봉사회, 경기복지뉴스가 행사를 후원했다.

권태진 이사장은“천여 명의 어르신들의 기차여행은 시장님과 시·도의원 및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이루어진 합작품”이라며“아울러 대한민국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그 역사의 뿌리를 잘 기억해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정공례(77세) 노인일자리 참여자는“기차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삶은 계란과 사이다로 옛날을 기억하게 해주셔서 참 좋았다.”고 전했다.

효소풍은 1, 2, 3차로 나누어 3일 동안 군포역을 출발해 양수역까지의 기차여행으로 여행의 백미인 보물찾기와 노래자랑이 진행되는 등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되살려보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를 이용하는 독거어르신들과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의 이용자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이 기획한 테마여행 두 번째는‘추억의 책가방 일일카페’로 6월 17일 경기도 군포시 세븐브로이에서 개최되어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특히 전 직원들이 옛날 교복을 입고 행사를 진행했으며 추억의 먹거리, 포토라인 등으로 다양한 추억거리를 선물했다. 오는 7월 4일(금) 오후3시에는 세 번째 테마로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신나는 예술여행 오페라와 함께 하는 뮤지컬 여행’이, 7월 7일(월)에는 마지막 테마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감사가 있는 개관 7주년 기념식 땡큐~’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희 기자


2014/06/21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