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독거노인종합돌봄센터 DB관리자 간담회 개최
경기도 시·군 독거노인종합돌봄센터 DB관리자 간담회 개최
  • 관리자
  • 승인 2014.11.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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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독거노인의 꾸준한 증가추세에 발맞추어 기존 독거노인지원체계가 갖는 공급자 중심의 비효율적이고, 유사한 서비스의 단편적인 전달 체계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14년 경기도노인종합돌봄센터를 개설하여 각 지자체에 독거노인종합돌봄센터를 운영하도록 하였다.
도내 31개 시·군의 독거노인종합돌봄센터는 부족한 예산으로 DB관리자 1명의 인력이 2천 명에서 많게는 2만 명의 각 지자체에 속한 전체 독거노인의 서비스 수혜현황을 파악하여 지역사회 공공·민간 기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서비스조정, 사각지대 노인 발굴, 비수혜자 연계, 후원발굴 등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각 시·군 독거노인종합돌봄센터 독거노인 서비스 수혜 목록 취합 결과(9월 기준) 경기도 내 비수혜자의 비율이 78.7%, 수혜자 16%, 중복대상자가 5%로 경기도에는 중복대상자보다 비수혜자가 월등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현재 중복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조정보다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서비스를 연계하는, 즉 복지 사각지대 놓인 독거노인을 발굴 하는 방향으로 사업의 목적을 전환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군포시독거노인종합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김희숙)는 지난 11월12일 경기도 내 14개소 시·군 독거노인종합돌봄센터 실무자들과 경기도노인종합돌봄센터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내년도 운영 발전 방향과 업무를 공유했으며 앞으로 독거노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각 지자체별 독거노인종합돌봄센터에서의 역할인 전체 독거노인의 현황을 파악하여 사회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의 사각지대 발굴과 욕구조사를 통한 비수혜자에게 맞춤형 서비스연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오인옥 기자

2014/11/20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