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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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14.11.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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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장문화제,“본질에 충실해야”

지난 11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시가 주관한 서울김장문화제에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10만포기의 김장을 담근다고 하여 다녀와 보았다. 그러나 현장에는 기대했던 김장담그기 행사보다는 각 부스에 마련된 김치관련 업체들의 홍보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문화제를 관람하던 한 시민은“이번 문화제가 각 기업의 영업장으로 전락해버렸다.”고 불만을 토하기도 했다. 문화제가 열린 광장 사이사이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데모와 농성도 벌어지고 있었다. 서울김장문화제가 세계 3대 축제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문화제 자체의 순수성을 유지하고 더불어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가 중심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은 기자



2014/11/29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