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고양시지회는 3월 가좌동 일대 1,700평의 휴경지에 파종한 감자를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300박스(싯가 5,000,000원)가량의 수확을 하였다.

이날 수확된 감자는 고양시 인가·미인가 사회복지시설 39개시설과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초부터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학연 새마을운동 고양시지회장은 그동안 힘들게 작업한 새마을 회원들의 얼굴에 맺힌 땀방울을 보며 “우리의 손으로 심고, 수확한 감자를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되어 회원들과 더불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우리는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도우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개발하여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하자며 한 사람 한 사람 회원들의 손을 맞잡으며 격려했다.


(2006.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