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원정대] 강릉에 가면 ‘커피’가 있다.
[미식원정대] 강릉에 가면 ‘커피’가 있다.
  • 관리자
  • 승인 2016.07.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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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바리스타 장인을 만나다 ‘커피 보헤미안’

강릉 하면 떠오르는 그것 ‘커피’. 1세대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핸드드립은 어떤 맛일까?

서울에서 차로 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강릉은 강원도 바다 여행의 시작점이 되는 곳이다.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 거기에 추억까지 겹겹이 쌓여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강릉은 커피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유명하다 못해 안목항의 커피 거리는 강릉 여행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부터, 바리스타 개인의 이름을 걸고 운영되는 카페, 심지어 자판기 커피마저 사랑을 받는 강릉.

이렇게 강릉이 커피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된 데는 바리스타 장인 ‘박이추’ 선생의 커피에 대한 사랑과 열정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강릉에 터를 잡고 백발의 노인이 된 지금까지도 직접 커피를 내린다. 강릉의 영진, 사천, 경포, 그리고 최근에는 서울에 그 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지만 1세대 장인의 커피를 맛보려면 연곡면 영진리에 있는 ‘커피 보헤미안’을 찾아가야 한다.

박이추 선생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찾는 손님들이많이 있지만, 힘에 부쳐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 :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181 (033-662-5365)
운영시간 : 매장에 필히 문의

김성열 기자


2016/7/15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