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패럴림픽 출전 태극 전사들을 응원합니다
2016 리우 패럴림픽 출전 태극 전사들을 응원합니다
  • 관리자
  • 승인 2016.08.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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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2016 리우 올림픽, 이어지는 2016 리우 패럴림픽을 기대해보자. 패럴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인류 평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올림픽정신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며 인간 능력 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이념을 가지고 4년마다 개최된다.

2016 리우 패럴림픽은 9월 7일(수)부 터 9월 18일(일)까지 12일간 176개국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선수단은 지난 1월 18일(월)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등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보치아와 사격, 수영, 양궁, 유도, 탁구, 사이클, 역도, 육상, 휠체어 테니스, 조정 등 11개 종목 141명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11개 종 목 139명의 선수단(선수 81명, 임원58명)을 파견해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 및 종합순위 12위권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8월 5일에 이천훈련원을 방문한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이명호 훈련원장 및 정재준 선수단장으로부터 리우 패럴림픽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선수단 에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이어 훈련원으로 이동해 탁구, 유도, 수영, 역도, 사격, 양궁,테니스, 육상 등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차례로 지켜보고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강 장관은 “리우 패럴림픽에서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으로 또 한 번의 큰 감동을 전해주길 기대한다”며 “국가대표 선수단 한 명 한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온 국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그 특성상 대회 종목 및 규칙과 규정에 차이가 있는데 미리 알고 경기를 본다면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감동과 열정의 드라마가 펼쳐질지 기대해본다.

원선혜 기자


2016/8/29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