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통시장 흥정학교’는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되새기며 지속적인 관계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단순히 시장을 보고 느끼는 수준이 아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제교육, 요리교실, 전통시장 돌아보기, 먹거리, 장보기, 벼룩시장 등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8월에는 19일 파장시장, 20일 구매탄 시장에서 개최되었다. 9월에는 21일 영통음식문화특화거리, 22일 매탄 4 지구 종합상가거리, 24일 지동시장, 미나리광시장, 못골종합시장, 25일 영동시장, 수원시민상가, 팔달문시장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경은 기자
2016/8/29 Copyrightⓒ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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