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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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16.10.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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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Ⅱ’로 1천 명 추가모집

경기도가 일하는 청년 통장 시범사업에 이어 ‘일하는 청년 통장 Ⅱ’를 실시한다. 신규모집 인원은 시범사업의 두 배 규모인 1천 명으로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80% 이하인 월 130만 원의 저소득층에 한한다. 단, 직군에 따라 금형, 주조, 표면처리 등 기피업종과 산업현장 제조·생산직 근로자는 185만 원, 사회적 경제영역은 162만 원, 주 40시간 이상 근로자는 144만 원의 소득 인정액이 있어도 청년 통장 모집대상에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 여부 확인 후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우편접수 불가). 관련 서식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11월 28일까지 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각 시·군 사회복지과 등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인공증우 등 신기술로 미세먼지 잡아라

경기도는 2018년까지 약 21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서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증우 연구를 할 예정이다. 인공증우란 구름에 인위적으로 영향을 줘 비를 내리게 하는 방법으로 예전에는 인공강우로 표현했다. 자연 상태의 구름에 요오드화은이나 드라이아이스를 뿌리면 비로 변하는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경기도는 미세먼지가 국내에 도착하기 전에 서해안지역에서의 실험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경기도 서해 인근의 일부 지역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지정, 인공강우와 먼지포집, 드론활용, 대형실외용 공기청정기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실험을 할 예정이다.

하반기 경력직 공직자 110여 명 채용할 계획

경기도가 올 하반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력직 채용인원은 46명, 도 지방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인원은 67명으로 총 113명의 경력직 공직자를 채용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력자가 공공기관 신규채용 지원 시 필기와 면접시험에서 최대 10%의 가산점이 지급돼 최대 18명까지 채용한다. 우선 중소기업 경력 근로자 채용 가산점 제도 확대로 도내 중소기업 경력자는 도 산하 공공기관 신규직 취업 시 필기와 면접 등 현행대비 최대 두 배 이상의 가산점을 받게 된다.

경기도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내년 3월로 앞당겨

경기도가 당초 내년 5월까지 구축계획이었던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을 2개월 앞당겨 3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내년 3월까지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재난안전본부와 도내 17개 소방서에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을 도입한다.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은 기상청에서 전송한 지진정보를 관공서나 학교 등 공공시설 내에 설치한 지진경보장치로 전달해 지진규모별 행동요령을 자동으로 방송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

평화를 염원하는 예술 전시회, 캠프 그리브스서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캠프 그리브스(Camp Greaves) 일원에서 <평화의 축: 단절에서 소통으로> 전시회를 연다. 캠프 그리브스는 주한미군이 6‧25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2004년 이라크로 파병되기까지 약 50여 년간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 공여지다.
이번 전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민통선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메일(heeyun@gto.or.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캠프 그리브스 홈페이지(http://dmzcamp131.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52-0466)로 문의하면 된다.

참전 용사 5만579명에 참전 명예수당 61억여 원 지급

경기도가 지난 23일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 5만579명에 각 12만 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했다. 이는 참전유공자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보훈 급여 중 가장 적은 금액을 받으면서 도가 생활안정과 예우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도 차원에서 참전 명예수당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급 대상은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 가운데 국가보훈급여로 참전 명예수당을 받는 도내 참전 용사 전원이다. 일반 참전유공자보다 최소 30% 이상의 수당을 받는 상이군경과 무공수훈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6·25 한국전쟁 참전 용사 2만2천397명, 월남전 참전 용사 2만7천910명,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 모두 참전한 272명 등 총 5만579명이다. 수당은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연간 예산은 61억1천700만 원으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해 지급될 방침이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2017년 신입생 모집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2017년도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생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10개 과정 200명으로, 양돈, 낙농, 배, 복숭아, 친환경 채소, 딸기, 시설채소, 한우 1, 한우 2, 양계이며, 각 과정당 20명씩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해당 전공품목을 4년 이상 재배, 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교육 기간은 2년이고 교육비는 국비와 도비 70%를 지원하며 교육생은 30%(연 100만 원 이내)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실습 위주의 맞춤형 기술‧경영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이다. 도에서 선정한 한경대학교, 건국대학교,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총 3개의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나 전화(031-670-5695~7)로 문의하면 된다.


2016/10/1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