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비자발적 1인 가구, 들어보셨나요?
[기획] 비자발적 1인 가구, 들어보셨나요?
  • 관리자
  • 승인 2016.12.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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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한 실태 파악과 법제 정비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원하는 반가운 소식 기대해

2016년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인 ‘혼밥’, ‘혼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시는 것이 사회 트렌드로 자리 잡을 만큼 흔한 풍경이 되었다. 이러한 사회 트렌드에 발맞춰 금융 및 부동산시장에서는 소형 주택을, 소비시장에서는 1인용 가전제품, 1인용 식품 등을 개발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1인 가구는 5년 새 100만 가구가 증가했다. 올해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520만 3,000가구로 전체의 27.2%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가구가 됐다.

화려한 솔로가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1인 가구 중 상당수는 독거노인, 저소득청년 등 비자발적 솔로라는 부정적인 측면이 많다. 이는 1인 가구를 트렌드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 복지적 차원에서 조금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들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선행돼야 한다. 〔기획 연결기사]



2016/12/18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