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100호를 발간하며
[발행인칼럼] 100호를 발간하며
  • 경기복지뉴스
  • 승인 2017.01.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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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를 발간하며
세상을 밝히는 희망 가득한 소식을 전합니다

2005년 1월 19일 창간되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경기복지뉴스는 '편견 없는 바른 뉴스'를 지향하며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독자들이 바르게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정보와 따듯한 소식으로 건강한 사회의 토양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성민원이 경기복지뉴스를 창간할 즈음, 우리나라는 복지의 성장기였습니다. 해외 원조를 받던 나라가 공여국이 되어 공적개발원조의 규모가 7억 달러를 돌파한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부족을 채워주는 일차원적인 복지에서 온 국민의 정신과 문화를 책임지고, 나아가 영혼의 필요를 채워주는 복지가 기독교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세상을 밝히는 기쁨의 좋은 소식들이 그때나 지금이나 가득합니다.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땀 흘려 일하고 정직히 거두어 나라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사람들, 겸손히 선행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는 많이 있습니다.

경기복지뉴스는 12주년을 맞이하며, 편견 없는 바른 뉴스로 희망을 말하고자 합니다. 기쁨의 소식, 희망의 소식을 더 널리 전하고 어둡고 혼란할 때, 진실을 분별하게 하는 빛과 같은 뉴스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의 아가페 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그 소식을 바르게 전하는 매체가 있을 때, 더욱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경기복지뉴스는 앞으로 더 좋은 뉴스, 바른 뉴스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미래에도 지혜로 함께 해주실 줄 믿습니다. 함께 수고한 모든 이들께도 하나님이 큰 복을 주시리라 믿으며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습니다.



바르게 걷다

바로 걷고
바로 보고자 하나
거짓의 바람 불어
바로 설 수 없어

후미진 곳
바위 붙들고
바람이 그치기를
기다렸습니다.

오아시스에 둥지 틀고
큰 나무
되고 싶었습니다.

모래바람 몰아치고
생수가 말라가도

반석 위에 굳게 서
세상과
싸워 이기겠습니다.



2017/1/23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