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밀알사랑의 캠프가 8월17일(수)-20일(토) 강원도 둔내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한국밀알선교단에서는 그동안 집에서 누워 있어야 하는 중증 재가 장애인과 함께 하는 3박 4일간의 사랑의 캠프를 열어왔다.
집 밖으로 나설 수 없는 재가 장애인 300명과 봉사자 300명이 함께 하는 이 행사는 소리보기의 별밤콘서트와 특강, 저녁집회, 밧모섬영상선교회의 수화 뮤지컬, 캠프 화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일곱 번째 참여하고 있다는 한 장애인은 “몸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살아갈 수 있는 새 힘을 얻게 해 주는 사랑의 캠프를 통해 늘 새로운 도전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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