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기 날리는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사랑의 향기 날리는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 관리자
  • 승인 2005.08.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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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어르신 찾아가 성금과 생필품 전달해


군포지구대에서는 지난 4일 금정동에 사시는 OOO어르신(86세)을 찾아가 쌀과 라면, 휴지와 성금 등을 전했다.

군포경찰서에서는 매달마다 각 과별 또는 지구대별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필요한 물품과 성금등을 전달하는 램프운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지구대에서도 소년소녀 가장이나 혼자 사시는 노인들 중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말벗도 하고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 따뜻한 경찰로 시민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날 동행한 이선경 경장은 “어르신이 사시는 곳이 어둡고 축축한 반지하방이긴 했지만, 연세에 비해 정정하고 밝은 어르신의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고 하면서 “위급 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군포지구대 전화번호를 보시기 편한 벽면에 크게 적어드리고 집을 나서면서 참석한 모든 직원들이 가슴 따뜻한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희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