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사)경기도 신체장애인 복지회 군포시지부 주최로 제7회 군포시장애인가요제가 개회됐다.
이날 1부로 김윤주 군포시장과 이용택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 시의원, 장애인 복지기관장외 각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행된 의전행사에서 권하식 외 7명에게 (사)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상을 수여하고, 전소희 학생(곡란중 1)외 10명에게는 장학금 300,000원씩을 전달했다.
2부로 대공연장 1200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과 함께 열린 가요제에서 15명의 신청자중 산본2동에 거주하는 김화유씨가 대상(부상50만원)을 받았고 김남제(종합복지관 수레마루)씨외 4명은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과 각각의 부상을 받았다.
박상환 군포시지부장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도 이날만큼은 다 모여서 함께 어울려 웃고, 마음껏 기량도 펼치는 등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면서 “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결속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것도 바로 이런 행사”라면서 장애인가요제의 성과에 만족해했다.
김희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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