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05 경기중부권 노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취업을 원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인력 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군포시 2005 경기중부권 노인일자리박람회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당신의 환한 미소는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10월 12일(수) 군포시민체육광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노인일자리 박람회 100개 이상의 구인업체를 유치해서 500명 이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기 중부권내 거주 55세 이상 5,000명 이상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군포시노인복지회관과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하고 노인복지회관 내 사무국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실내 행사장은 일반 채용관, 자치단체 채용관, 노인관련 단체관, 박람회 사무국, 일자리 게시판으로 구성되고 야외 행사장은 즉석채용관과 이력서 대필관 및 복사서비스관, 사진촬영 서비스관등 취업에 필요한 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권치영 기획팀장(부천시니어클럽)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서 민.관.기업이 합력해서 노인인력활용에 대한 인식전환과 전문적 노인일자리 창출, 박람회 이후 민간기업이 자체적으로 노인취업 연계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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