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큼 높고
땅만큼 넓은 사랑
강물처럼 흘러 보내다
주름주름 사랑 흔적
자녀들 필요 채우더니
헌 섬*이 되셨네요
육체 후패만큼
영혼 사랑 강건하고
낙원 입성하는 날
상 받으러 갈
하얀 면류관 살구꽃 피니
황금 열매 곳간 누리듯
영원한 행복 기다리네요
복된 가정 영혼의 보호 속
자자손손 행복 꽃
곱게 피우겠네요
장한 어버이들이여!
(* 곡식 따위를 담기 위하여 짚으로 엮어 만든 멱서리)
-권태진 (시인, 경기복지뉴스 발행인, 군포제일교회 담임목사. 성민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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