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수급자의 지역사회 생활을 돕는 통합 서비스 제공한다
장기요양 수급자의 지역사회 생활을 돕는 통합 서비스 제공한다
  • 경기복지뉴스
  • 승인 2018.06.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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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오는 7월부터 장기요양 수급자의 지역 생활 거주를 지원하는 ‘통합재가급여’ 제3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통합재가급여란 수급자가 장기요양기관에 한 번만 신청하면, 간호(조무)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가 한 팀을 구성하여 수급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급여유형이다. 그간 두 차례의 통합재가급여 시범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시범사업 평가결과, 1·2차 시범사업에 연속으로 참여한 수급자의 만족도는 90.4%, 추후 재이용 의향은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3차 시범사업은 1·2차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주·야간 보호 통합형과 가정방문형의 2가지 유형으로 사업모형을 다양화하고, 수급자 수도 대폭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제3차 시범사업은 ’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약 30여 개 기관에서 실시되며,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급여모형과 운영기준 등을 보완하여 ’19년부터 통합재가급여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기요양 수급자는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장기요양기관 소재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운영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성관 기자  ggwn2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