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당 악기전문 절도 피의자 검거
전국 교회당 악기전문 절도 피의자 검거
  • 관리자
  • 승인 2006.01.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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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오전동 OOO교회에서 범행 흔적 추적


군포경찰서는 전국에 있는 교회당만을 골라 악기를 절도해 온 범인을 검거했다.

피의자 김OO(38. 특가법 13범)외 2명은 지난해 12월 의왕시 오전동 쫛쫛쫛교회에서 AS기사인 것처럼 위장 침입하여 교회 본당에 설치되어 있는 음향기기인 믹서기(음량조절) 1대 (시가 250만원 상당)를 가지고 나왔다.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전국(서울, 과천, 군포, 의왕, 천안, 대전, 대구, 구미, 칠곡, 광주, 전주, 전남북)의 교회를 대상으로 전자피아노, 믹서기등 약 37여회에 걸쳐 시가 7천만원 상당의 음향기기를 절취해 서울의 전자상가에 판매해 왔다.

피의자들은 종교 특성상 예배당은 신도들의 출입으로 문이 항상 열려 있어 그 점을 이용해 전국 교회 예배당에 침입해 AS 기사를 자처해 주로 음향기기(전자 피아노)를 절취해 왔다.


(2006.1.31.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