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센터가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거점기관으로서 노인성 질환 진료, 교육, 연구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센터 선정을 위한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16개 대학병원들이 응모한 가운데 1차 평가에서 3배수(9개 병원)를 선정한 후, 2차 현지평가 및 3차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3개소가 선정되었다.
경북대병원을 포함하여, 이번에 선정된 병원들에 대해서는 센터 건립을 위해 3년간 개소당 총 127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총사업비 중 국고에서 50%를 지원하고, 지방비와 병원 자체부담으로 나머지 50%를 투자하게 된다.
우선 금년에는 정부예산 60억원에 지방비 및 병원 자체 부담을 포함하여 총 120억원이 센터 건립에 투자될 계획이다.
김현주기자(2006.10.7.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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