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보건의료센터 3개소 선정-건립에 2008년까지 총 508억원 투입
노인보건의료센터 3개소 선정-건립에 2008년까지 총 508억원 투입
  • 관리자
  • 승인 2006.10.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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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2006년 노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센터)로 강원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을 선정, 발표했다. 이로써 작년 경북대병원에 이어, 올해 3개소를 선정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총 4개소의 센터가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센터가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거점기관으로서 노인성 질환 진료, 교육, 연구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센터 선정을 위한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16개 대학병원들이 응모한 가운데 1차 평가에서 3배수(9개 병원)를 선정한 후, 2차 현지평가 및 3차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3개소가 선정되었다.

경북대병원을 포함하여, 이번에 선정된 병원들에 대해서는 센터 건립을 위해 3년간 개소당 총 127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총사업비 중 국고에서 50%를 지원하고, 지방비와 병원 자체부담으로 나머지 50%를 투자하게 된다.

우선 금년에는 정부예산 60억원에 지방비 및 병원 자체 부담을 포함하여 총 120억원이 센터 건립에 투자될 계획이다.


김현주기자(2006.10.7.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