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청소년 복지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만들기에 나섰다. 성민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포제일교회 예루살렘예배당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등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를 개최했다.

성민청소년복지학교는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섬김과 나눔의 현장을 체험하게 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꿈을 위한 성민원의 청소년교육복지 사업의 하나다. 매년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올해의 주된 프로그램 내용은 ▲비전 찾기 ▲세계시민교육 ▲북한 실상 바로알기 ▲복지교육 등의 이론 강의와 ▲장애인식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안양예술공원 쓰레기 줍기를 통해 주변 환경을 돌아보았고 청소년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았다.

성민청소년복지학교에 참여한 안소희(군포고1) 학생은 “장애인식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내 시선이 잘못되지 않았는지 성찰하게 되었다”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며 서로를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다. 향후 남북통일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되기 위해 잘 성장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민원이 운영하는 성민청소년복지학교는 38기까지 진행하여 4,9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복지이론과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