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야기>희망은 있다
<가정이야기>희망은 있다
  • 관리자
  • 승인 2006.10.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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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정 결(평화보육원/ 평촌정보고등학교 1학년)


많은 사람들은 꿈, 즉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생긴 모습과 모양이 모두 다르듯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희망조차 각양각색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교에서 최고가 되던가 또는 사업으로 성공하던가 또는 직분에 충실하는 근면한 생활인이 된다던지 말이다.

희망이란 말, 사람에게 있어 참 가슴을 벅차게 하는 일인 것 같다. 무지개 너머 저 파란 나라를 꿈꾸는 우리들. 하지만 때로는 생각지 못한 시련에 나의 꿈들과 자아가 흔들려 많이 고민하고 힘들어 할 때에도 있다. 하지만 나뭇가지의 새싹과 꽃봉우리를 보며 내가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룰 희망을 기대한다.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이제 곧 자립해야 할 때가 왔다. 마냥 어린아이이기보다도 이제는 나의 미래를 설계하고 나의 진로를 확고히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부족하고 나약한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여유롭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꾸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세상엔 우리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무척 많은 것 같다. 이젠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세상에서 나의 존재를 인정받고 살 수 있는 인물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얼마 전에는 워드 1급 자격증을 땄다. 하지만 시험을 앞두고 많은 긴장과 두려움도 가졌었다. 하지만 합격하는 기쁨에 또 다른 과목에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이런 희망을 꿈꾸는 나는 참 행복하다.

(2006.10.7.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