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 스쿨존교통지원사업단은 지난 5월 21일(화), 22일(수) 양일간 군포시 관내 15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스쿨존교통지원 참여자 132명이 참여하여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등·하굣길 스마트폰 사용 자제’, ‘길 건널 때 좌우 주시’ 등을 홍보하고,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서행운전과 교통신호 준수를 강조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교 주변 위험요소 제거와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 안전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캠페인을 지켜본 학부모는 “매일 학교 앞에서 교통지도를 해주시고, 이렇게 교통안전 캠페인까지 실시하니 아이들의 교육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어르신은 “이 나이에도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노인일자리를 만들어갈 것이며, 노인들의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도움으로써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