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박용구 관장)은 지난 6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2019년 안양시장애인식개선사업 문화예술분야 사업의 일환인 “꿈을 만드는 패밀리”(뮤지컬 교실)를 총 25회기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10명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들이 뮤지컬을 배우고 있다. 현재 4회기가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연기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잘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지 보완해야 할 것들을 파악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박용구 관장은 “꿈을 만드는 패밀리(뮤지컬 교실)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준 안양시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뮤지컬교실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자존감이 향상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해 제약받는 부분을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뮤지컬 공연은 복지관 연말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