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여름방학 맞아 1700여 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마련
여가부, 여름방학 맞아 1700여 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마련
  • 정희진
  • 승인 2019.07.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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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 우주과학캠프 등 특색 있는 청소년프로그램과 함께 특별한 여름방학을 맞이하세요!
-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1,700여개 프로그램 운영 -

▪ 가까운 지역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정보를 모바일에서 검색 가능
[ 여성가족부 제공 ]
[ 여성가족부 제공 ]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7~8월) 동안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을 포함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1,700여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 국립청소년수련시설(5개)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시)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야간 숲 체험 및 야생동물 흔적 찾기 등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생한 생태체험 캠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생태복원디자인과 자연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연을 꿈꾸다. 자연진로 탐험캠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여름철 별자리와 행성을 직접 관측하는 ‘가족 우주과학 캠프(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 전국 ‘청소년수련시설과 공공기관에서도 환경체험, 문화예술, 과학·문화·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지역별 이용 가능한 여름방학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 www.youth.go.kr, 모바일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사용자 위치에 기반해(위치 정보 활용에 동의한 경우)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청소년이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 신고·인증 정보와 청소년수련시설 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는 여름방학 기간(7~8월) 동안 해양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수상활동 등 여름철 청소년 활동 및 장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